‘모두’와 ‘우리’가 공존하는 하나의 단지 ALL&ON PLATFORM

아산배방 A9, A10BL은 분리된 땅에 주변 맥락을 반영한 길을 설정하고, 판을 쌓고, 주거 형태를 통한 각각의 마을권을 형성시키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단지로 이루어진다.
획일적 형태의 단지가 아닌 클러스터형 주동은 청년, 신혼의 다양한 삶의 변화에 대응하고, 메인가로는 공유와 소통의 시너지를 일으켜 풍부한 삶의 이야기가 담긴 조화로운 단지를 제안하고자 한다.

1. 오순도순 주변과 어우러지는 단지, 그라운드 플랫폼
: 주변환경을 고려해 형성된 각각의 클러스터는 자연의 유입으로 녹지가 어우러진 친환경 단지, 남측의 도시적 맥락과 완충 녹지를 고려한 정온한 형태의 단지, 북측의 리드미컬한 단지로 구성되었다. 단지 중심에 형성된 길과 길 위에 놓여진 커뮤니티, 가로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일어나는 사람들의 소통이 길과 엮여진 마당, 다양한 삶에 맞춘 주거공간으로 질적 향상과 가치향상을 제공한다.

2. 도란도란 이웃과 함께하는, 모두의 스트리트 플랫폼
: 준주거지역과 근린공원으로 열린 연도형 공유데크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두 개의 단지를 하나로 어우르는 스트리트 플랫폼을 계획하고 학교변으로 열린 중앙광장을 형성하였다. 이웃, 신혼부부, 청년, 아이들 모두가 공유와 소통을 할 수 있는 메인 가로와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큐브를 계획하여 공유와 소통의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커뮤니티를 계획한다.

3. 형형색색 선택형 주거공간, 우리의 리빙 플랫폼
: 자신의 개성대로 집을 꾸며 나가는 밀레니얼 세대들은 "가장 나다운 공간"을 원한다. 그들의 다양한 니즈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여 자유롭게 가변이 가능한 주거공간과 개성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단위세대을 제안하고, 8년 후 분양성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안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