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개요
The Biophilia _ 바이오 필리아
* 바이오 필리아 : 인간의 마음과 육체는 자연에 대한 애착과 회귀본능이 내재되어 있어 자연요소에 접할 때 건강한 삶이 이루어진다는 이론으로 1984년 에드워드 윌슨이 제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밀폐성 있는 도시가 취약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런 상황이 빈번하고 지속될 것이라는 미래학자들의 예측가운데, 이제 공동주택에도 이를 대비한 설계의 환경변화가 시급하다고 판단된다.
우리는 자연으로 이루어진 월암지구의 현황에 비춰 화려한 도시의 운집과 인공적인 형태의
개발이 아닌 자연의 요소를 건축계획에 적극 반영한 바이오필릭 디자인,
친자연주의 건축을 통해 이곳에 살게 될 신혼부부와 자녀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자한다.
친자연주의 건축 중 한국고유의 경관 구성 개념인 풍경작용을 통해 계획을 완성했다.
1. 취경 : 풍경을 모으다
: 자연구릉과 농지현황을 상징하는 다랑이논 조경과 인접한 물길을 담은 수공간을 통한 친환경공간으로 지역의 특색을 이용한 공간을 기획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담음
2. 차경 : 풍경을 빌리다
: 인접 덕성산과 그 자락으로 통경축을 열어 풍경을 담은 단지를 계획하고, 주변으로는 열린 주동 계획으로 도시와 자연이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개방된 단지를 조성
3. 장경 : 풍경을 특별한 장으로 만들다
: 단지를 둘러싼 덕성산과 근린공원 등 풍부한 자연환경과 연계한 자연친화적인 구릉의 형태에 따라 형성된 데크형 부대시설과 보육특화 커뮤니티 구현
4. 자경 : 풍경 안에 나를 넣다
: 풍경 안까지 우리 단지를 넣어 주거공간까지 이어지는 계획으로 지붕놀이터, 공중정원, 포켓공원 등 신혼부부와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맞춤형의 공간을 제공 할 수 있는 자연 속 도시와 풍경이 어우러지는 경관 조망계획